"재활보조기구에 대한 사회보험 재정 확대 필요"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유제청 소장

  • 등록 2018-11-08 오전 10:09:08

    수정 2018-11-08 오전 10:09:08

이데일리TV 초대석 소개된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TV 안성종 PD] 지난 7일(수)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 이데일리초대석(진행 허영섭)에는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유제청 소장이 출연했다.

재활공학연구소는 우리나라 산재보험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산하의 장애인 복지기술 연구기관이다. 1994년 산업재해 근로자들에게 선진국 수준의 재활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연구소는 지속적으로 재활보조기구 연구개발 및 개발된 제품의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 보급과 재활치료 훈련기법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제청 소장은 연구소의 역할을 “첨단 재활보조기구 및 재활훈련기법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산재 장애인 분들께 과학적 의료재활,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것이다”고 소개했다.

또 “첨단 재활의료기술과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로봇틱스, 3D 프린터, 의도 인식 생체신호 감지 기술 등을 융합해 미래원천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중장기 기술발전계획을 고용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소장은 “많은 장애인이 아직까지 외국의 재활보조기구에 의존하고 있는 현상이 국내 기술 낙후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하며 “제한된 시장을 가진 재활공학 산업에는 민간의 자발적 투자가 이루어지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일정기간 공공 투자가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재활보조기구에 대한 사회보험 재정 확대가 필요하며, 그래야 산업현장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관련 기술 연구 및 제조업의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유제청 소장이 출연한 이데일리 초대석은 케이블방송·스카이라이프·IPTV·이데일리TV 홈페이지·네이버TV·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이데일리초대석 방송시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토요일 오전 11시, 일요일 오후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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