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위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 한국 진출

1호 상장 대상 시그마체인 '피아'..24일 계약 체결
  • 등록 2019-04-25 오전 9:31:54

    수정 2019-04-25 오전 9:31:54

김진철(왼쪽부터) 디지파이넥스코리아 대표와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가 지난 24일 피아(PIA) 상장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그마체인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가 한국에 진출한다. 국내에서 밋업을 진행하고 상장 대상 암호화폐 섭외에도 나섰다.

25일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시그마체인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의 한국 지사인 디지파이넥스코리아와 암호화폐 상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지난 24일 체결됐으며, 이날 디지파이넥스코리아는 국내에서 첫 밋업을 진행했다.

시그마체인은 자신들이 개발한 토탈 SNS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Futurepia)’의 암호화폐 ‘피아(PIA)’가 디지파이넥스코리아의 원화(KRW) 마켓 첫 상장 암호화폐가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파이넥스는 쑨레이, 텐센트, 바이두, HP 등 유수의 IT 기업 출신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지난 2017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이엑스, 비트렉스 등과 함께 높은 신뢰도와 거래량을 보이며 세계 2, 3위권을 다투는 최상위권 초대형 거래소로 꼽힌다.

디지파이넥스는 한국법인을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거래를 활성화하고 한국 시장의 높은 거래량을 유입시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키아나 쉐크 디지파이넥스 공동설립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서 완성도는 물론, 사업성과 목적성 등 비전까지 확실하다는 점이 디지파이넥스코리아의 1호 코인으로 퓨처피아의 피아를 선택한 이유”라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시그마체인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압도적인 성능을 인정 받은 메인넷을 자체 개발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라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구성원에게 공정한 보상을 약속하는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하루 빨리 연착륙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는 퓨처피아의 생태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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