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주이란대사관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이란 테헤란과 이스파한에서 ‘한국유학 박람회’와 ‘한국-이란 고등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학 박람회는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200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31개 169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누적 참가 대학은 2776개교다. 지난해에는 14개국 17개 도시에서 열렸으며 약 5만 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국내 대학이 참가해 대학 홍보와 입학상담을 실시한다. 참가 대학은 경성대·국민대·서울과기대·선문대·성균관대·아주대·우송대·울산과기원·전남대·충남대·한국해양대·홍익대 등 12개교다. 국제교육원은 한국 유학제도 전반을 소개하고 ‘정부초정 외국인 장학생 지원 사업(GKS)’을 홍보한다. GKS는 한국정부가 1967년부터 시작한 정부초청 유학생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155개국 742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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