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은 지난 7월 텍스리펀드 사업 국내 1위 기업인 GTF의 지분 33.4%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하이쎌의 경영진이 먼저 22%의 지분을 취득한 후 경영진의 투자 수익 보전을 위해 하이쎌이 나머지 지분을 인수했다는 것이 일부 소수주주 측의 주장이다.
이어 “매도인 측에 걸려있는 Tag along 조항으로 인해 2, 3대주주의 지분까지 모두 매수해야 되는 상황에서 회사가 가용할 수 있는 자금으로는 Tag along 지분까지 모두 매수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경영진들이 일부 지분인수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일부 소수주주들이 주장하는 지분 인수시점이 다르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최대주주 지분인수를 위해서는 Tag along을 떼어내야 했기 때문에 2, 3대주주들의 지분은 하이쎌이 인수하는 경영권 지분보다 하루 먼저 계약을 체결했으며, 잔금지급과 지분 인수 시점은 하이쎌과 같은 날인 7월 14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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