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24일 홍콩증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0.45% 상승한 1만1396.5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통신주는 대부분 상승해 차이나모바일은 1.83% 상승했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1.31% 올랐다. 헨더슨왐포아도 1.46% 오름폭을 넓혔다.
부동산업종도 상승세를 탔다. 헨더슨랜드는 2.20%, 선헝카이프라퍼티는 1.90%의 상승률을 보였다.
금융주는 등락이 엇갈려 홍콩 최대은행인 HSBC 홀딩스는 0.27% 떨어졌고 동아은행도 0.61% 하락했다. 반면 항셍은행은 0.86%의 상승률을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경기가 상승모멘텀에 올라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