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우병우 국회·국민 조롱…朴대통령이 해임해야”

23일 페이스북에 글 올려 “靑 소극적 태도에 국민 등돌려”
  • 등록 2016-10-23 오후 8:57:19

    수정 2016-10-23 오후 8:57:1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주문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병우 수석은 국민과 국회를 조롱이나 하듯, 자진사퇴 촉구에도 끝내 눈과 귀를 닫았다”며 “대통령께서 용단을 내리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청와대의 소극적 태도에 국민이 등을 돌리고 있다”며 “국민을 위해 정치가 있고 국민을 위해 청와대가 있는 것이다”고 강조한 뒤 박 대통령의 적극적 대처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현재의 상황에서 남은 선택은 한가지이다. 대통령께서 우병우 수석을 해임하는 일”이라면서 “국민이 진정 바라는 것은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진실 규명 노력”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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