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배 대회는 18세이하부 전 팀(100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일부터 울산문수야구장, 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 등에서 12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덕수고는 지난 6일 제주고와 10일 물금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후보의 위용을 과시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해 U-18 청소년 대표팀에서 한일전에 선발 등판한 배찬승을 앞세운 대구고는 배제고와 라온고를 잇따라 누르고 32강에 합류했다. 대구고는 세광고)와 금남고를 물리치고 올라온 전통의 강호 유신고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6일부터는 목동야구장으로 무대를 옮겨 펼쳐진다. 8강전부터는 주관방송사인 SPOTV를 통해 결승전까지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