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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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저 스스로 굉장히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종학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10시에 열린 국무회의에 곧바로 참석,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된 홍종학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모시고 각 부처 장관들과 국무회의에서 국정 논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특히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대통령과 국민의 뜻에 따라 출범했다”며 “중소기업부 장관으로서 제 모든 역량 쏟아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여러 위원님들께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