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이스트서 '배터리 폭발 추정' 화재…소방관 2명 다쳐

  • 등록 2019-05-24 오후 2:12:28

    수정 2019-05-24 오후 2:12:26

24일 오전 1시 41분께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 행정동 건물 4층에 입주한 한 업체 사무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내부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2명이 다쳤다.

2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분께 대전 유성구 KAIST 문지캠퍼스 행정동 건물 4층에 입주한 한 업체 사무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건물에 입주한 다른 회사 직원의 화재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KAIST·업체 관계자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내부 50㎡가 모두 불에 탔다.

또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난 사무실에는 무인기를 개발하는 업체가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무인기에 장착된 전기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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