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최원태 이어 두산 유희관도 와르르...2⅓이닝 5실점 난조

  • 등록 2019-04-25 오후 7:56:39

    수정 2019-04-25 오후 7:56:39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대 키움 경기. 두산 선발 유희관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 선발 최원태에 이어 두산 선발 유희관도 조기 강판됐다.

유희관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공식 기록은 2⅓이닝 6피안타 1볼넷 1삼진 5실점(3자책점)이다.

유희관이 올시즌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된 것은 1번 뿐이었다. 지난 13일 LG전 4⅔이닝 4실점이 유일했다. 최원태가 1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데 이어 유희관도 명성에 전혀 걸맞지 않은 부진을 드러냈다.

유희관은 1회말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감했다.

하지만 2회부터 집중 공략 당했다. 제리 샌즈와 김혜성에게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한데 이어 박동원에게 중전 적시타까지 허용해 2회말에 2실점했다. 2회초 두산 타선이 5점을 먼저 뽑아준 효과가 퇴색됐다.

3회말은 더욱 심각했다. 첫 타자 서건창은 2루수 직선타구로 잡았지만 이후 김혜성과 박병호를 연속 안타로 출루시켰고 샌즈 마저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에 넘겼다.

두산 코칭스태프는 빠르게 투수 교체를 가져갔다. 유희관 대신 배영수를 구원투수로 올렸다. 하지만 유희관이 남겨둔 주자 3명은 모두 홈에 들어왔다.

배영수는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장영석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준 뒤 김규민 타구 때 송구 실책까지 범해 5-5 동점을 허용했다. 유희관에게 기록된 실점도 5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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