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전용 '쏘카 비즈니스', 이용건수 연평균 120% 증가

쏘카 "기업도 차량소유 없이 자유로운 이동 가능'
  • 등록 2019-05-27 오전 10:46:41

    수정 2019-05-27 오전 10:46:41

(쏘카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쏘카는 자사의 법인전용 차량공유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이용건수가 연평균 12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 비즈니스’는 지난달 법인 이용건수가 1만4000건을 돌파했다. 이용건수가 크게 늘며 쏘카 법인회원 연령 분포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30대 이상이 80%에 달하며 이 가운데 40대와 50대의 비중이 30%가 넘었다.

쏘카 측은 신입사원부터 임원들까지 회사 임직원 누구나 법인 차량 대신 편리하고 효율적인 쏘카 공유차량을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쏘카 비즈니스는 법인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 또는 쏘카앱에 법인카드를 등록한 개인이 업무상 이동이 필요할 때 쏘카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법인 전용 서비스다.

쏘카 개인 회원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차가 필요할 때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에서 1만 2000여 대의 다양한 쏘카 차량(50여 종)을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외근뿐만 아니라 장거리 및 지방 출장, 현장 출퇴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 쏘카 법인 회원 이용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외근 60%, 출장23%, 출퇴근 14%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상 이동에 쏘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국내 1만8000여 개의 기업이 쏘카 비즈니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엔 각 지방정부와의 MOU를 통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관용차를 공유 차량 이용으로 전환하는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쏘카는 앞으로도 기업, 지자체 등과의 협업 및 서비스를 통해 차량 공유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동의 문화와 습관을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 이동 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쏘카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기업,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차량 소유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고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도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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