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승준 기자]세월호 1주기를 맞아 연예인들의 추모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누군가를 기억하려면 상처까지도 빠트려서는 안 되는 법입니다. 연예인들도 이날만은 화려함을 지우고 평범한 국민이 됐습니다. 신곡 발표를 미루며 바다 속에 잠든 고등학생 ‘삼촌’의 마음으로 슬픔을 되새긴 이도 있습니다. 트위터 등에 ‘노란 리본’을 달고 촛불처럼 1년 전 상처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잊어서는 안 된다는 조용하면서도 엄중한 몸짓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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