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 홍보관 개관…휴식공간 등 마련

  • 등록 2024-05-09 오전 11:26:14

    수정 2024-05-09 오전 11:26:14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와 시흥도시공사는 거북섬 주변 퍼스트프라자 건물 1층 4개 사무실(각 46.2㎡)을 빌려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홍보관으로 꾸몄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마련했다.

거북섬 홍보관 내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모습. (사진 = 시흥시 제공)
홍보관은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정보 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 휴식공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실 등 4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거북섬 메가스퀘어에서는 미디어 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뮤지엄 시화 전시관이 6600㎡ 규모로 개관했다. ㈜본다빈치아트가 운영하는 이 전시관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전’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명화 원작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작가와 작품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음악과 향기 등으로 다채로운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는 ‘오감 체험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모네, 고흐, 고갱 등 7명의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외에도 작가의 작품에 어울리는 색감을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 코트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카페 살롱 고흐, F&B 본다빈치 푸드 살롱, 작품과 연계된 굿즈 숍도 운영하고 있다.

본다빈치뮤지엄 시화 전시관 모습. (사진 = 시흥시 제공)
시 관계자는 “이번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뮤지엄 개관으로 거북섬에 해양 레포츠와 함께 예술·문화적 가치가 더해져 많은 관광객을 거북섬으로 유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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