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풀, 누적 55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연말까지 추가 익스텐션 라운드 진행"

  • 등록 2021-10-28 오후 1:08:37

    수정 2021-10-29 오후 1:16:5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하비풀은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41억원의 후속투자 및 신규투자를 이끌어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하비풀)
현재까지 누적 투자 규모는 55억 원에 달하며, 하비풀은 올해 연말까지 1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추가 익스텐션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하비풀의 초기 스테이지부터 투자를 진행해온 기존 주주 비하이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를 결정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HB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총 5개 기관이 신규 투자자로 나섰다.

2017년 온라인 취미생활 플랫폼으로 론칭한 하비풀은 그 동안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의 작가를 발굴하여 크리에이티브한 온라인 취미클래스 영상을 기획, 제작했다. 나아가 이러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를 ‘올인원 키트’로 제작하여 판매함으로써 개인 소비자부터 기업 소비자까지 다양한 층위의 소비자를 공략해왔다.

유튜브 시장이 빠르게 확대된 2021년 하반기에는 유튜브 취미 콘텐츠에 ‘키트’를 발빠르게 결합해 단기간 내에 유튜브 콘텐츠 매칭 상품으로 누적 3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하비풀은 앞으로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나 브랜드, IP와 협업하여 어떠한 취미 콘텐츠에도 부합하는 취미 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취미 준비물 풀필먼트로의 변신을 앞두고 2022년 초에 크리에이터 커머스 솔루션과 자사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양순모 하비풀 대표는 “누구든 일상 속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발굴, 소개하고 싶다”며 “취미 시장의 가장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준비물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비풀은 사업 확장을 앞두고 인재 충원을 위하여 ‘콘텐츠 디자이너’, ‘영상PD’, ‘상품기획 팀장’ 등 주요 직무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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