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1톤 전기트럭 'T4K' 활용한 커피트럭 선보여

V2L 기능 활용한 푸드트럭
이달 말부터 고객 인도
  • 등록 2023-06-27 오후 4:26:41

    수정 2023-06-27 오후 4:26:41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GS글로벌이 GS리테일과 함께 서울 역삼동 GS타워 정문에서 ‘티 타임 포 케이직장인(Tea Time For K-직장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GS글로벌이 BYD와 손잡고 출시한 1톤(t)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브이투엘(V2L) 기능을 활용했다.

행사에 동원된 트럭은 T4K 커피트럭과 T4K 콜드키퍼 두 대다. 커피트럭은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T4K의 V2L기능만을 활용해 커피머신, 냉장고, 쇼케이스, TV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푸드트럭 형태의 특장차다. 콜드키퍼는 T4K의 대용량 배터리를 활용해 제작된 냉동탑차다.

티포케이(T4K)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거쳐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전기 트럭이다. 국내 1t트럭 중 최고 수준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1t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kWh를 장착해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 246km, 저온 209km 주행이 가능하며, 모터 출력은 140kW로 역시 국내 1t 전기트럭 중 최대성능이다. 열안정성이 뛰어난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 그리고 외부로 전기를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기능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의 특장이 가능하다.

특히 T4K의 V2L은 외부 충전구를 활용할 경우 최대 3.3kW, 실내 소켓을 이용할 경우 최대 3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GS글로벌의 2023년 주력 판매모델인 ‘T4K 슈퍼캡 롱레인지 프리미엄’의 경우 V2L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고, 전용커넥터 역시 기본 제공된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커피트럭을 시작으로 V2L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T4K 특장차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T4K는 V2L기능을 활용해 푸드트럭, 고급 캠핑카, 이동형 목욕트럭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목적의 특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T4K는 현재 출고 준비를 마치고 이 달 말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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