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개인정보 이렇게 지켜요..방통위 '소확행 캠페인'

11월까지 9주간..비밀번호 관리 등 주요 수칙 소개
  • 등록 2018-09-17 오전 10:57:40

    수정 2018-09-17 오전 10:57:40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18 인터넷 내 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오는 11월 16일까지 9주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방통위 주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중이며, 올해 9회를 맞아 행정안전부와 포털·쇼핑·게임·방송·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국내·외 정보통신 사업자와 관련 협회·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캠페인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小確幸)’을 모티브로 ‘SNS 내 정보 지키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을 주제로 선정해서 이용자가 SNS 이용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방안을 안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의 캐릭터인 ‘지킬, 앤, 가이드’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SNS 등 온라인과 고속철도, 할인매장 등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한 참여 유도 요소도 도입했다.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개인정보보호 정책 의견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1팀, 방통위원장상, 상금 300만원)과 우수상(2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상금 10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방통위 SNS를 활용한 실천 유도형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캐릭터 인형,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방통위는 “일상생활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소통하는 공간인 SNS에서의 개인정보 침해시에는 그 피해가 더욱 직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파급효과도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이 SNS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확인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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