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의료정보정책 포럼…'미래 보건의료·정책방향' 논의

복지부 주관 두 번째 의료정보정책 관련 포럼
'미래 보건의료와 의료정보정책 추진방향' 주제로 진행
  • 등록 2018-11-30 오후 2:00:00

    수정 2018-11-30 오후 2:00: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보건복지부는 30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관을 ‘2018년 제2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두 번째 의료정보정책 관련 공개포럼으로 ‘미래 보건의료와 의료정보정책의 추진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의료정보정책 자문위원회 위원장 겸 서울대학교 김명기 명예교수는 ‘의료정보정책과 디지털헬스케어를 위한 거버넌스 제언’으로 기조발표를 한다.

김 교수는 발표에서 의료데이터의 수집·활용에 관한 사회적 합의와 법적 근거가 불확실함을 지적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공공적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국내외 의료정보분야 전문가들이 최근 떠오르는 주요 쟁점을 다루거나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의료정보정책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김종엽 건양대학교 교수는 ‘개인주도형 의료정보 현안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진행되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을 확장해 개인이 자기 의료정보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정책적 추진방안과 개개인의 참여 독려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병기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는 ‘의료정보 표준화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의료정보의 표준화를 선행해야 활용도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표준전문가의 육성, 세계적 표준화 추세의 반영, 지속적·일관적인 표준화 정책의 수립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포르투갈 보건부 산하 ‘의료정보 공유사업 위원회’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엔리케 마틴스(Henrique Martins) 교수는 포르투갈이 추진한 주요 의료정보정책의 내용과 사례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포럼 마지막 순서로는 보건행정, 법조, 의료정보 분야 전문가와 언론인과 정부 담당자가 발표 내용과 의료정보정책 전반에 관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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