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강원2024' 원주 성화투어 참석…대회시설도 점검

대회 100일 전 행사 이어 두 번째 방문
"스포츠·문화 축제, 청소년 교류의 장 되길"
  • 등록 2023-11-28 오후 1:55:20

    수정 2023-11-28 오후 2:17:5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전 세계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공유하는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의 불꽃을 강원 원주에서 다시 한 번 밝힌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체부)
유 장관은 강원2024 대회 50일 전(11월 30일)을 맞이해 28일 원주 육민관고등학교에서 열리는 ‘강원2024 원주 성화투어’에 참석한다. 유 장관의 성화투어 참석은 대회 100일 전 기념행사(10월 11일) 이후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서 유 장관은 육민관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점화자들과 함께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가 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화를 점화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최종구 강원 2024 조직위 대표위원장, 진종오 조직위원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함께 자리한다.

‘강원2024 성화투어’는 성화 주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달리는 성화 봉송과는 달리 점화자들이 점화대에 불을 붙이는 성화 점화식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투어’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해 부산, 세종, 제주, 광주를 방문했다. 지난 7일부터 개최지인 강원도의 18개 시·군을 순회 중이다. 오는 12월 28일 강릉시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유 장관은 성화투어 행사 이후 곧바로 ‘강원2024’ 프리스타일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를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 진종오 조직위원장과 함께 대회 관계자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선수라운지, 운영인력 식당, 방송기능실, 의무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유 장관은 “청소년올림픽은 단순한 경기대회가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축제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강원2024’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라며 “대회가 이제 52일 남았는데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인 만큼 남은 기간 모든 관계자들이 더욱 세심하게 대회를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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