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광주 전통시장에 미사용 에코백 750장 기부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위한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 참여
  • 등록 2022-08-19 오후 4:41:58

    수정 2022-08-19 오후 4:41:5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거래소가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내 3개 전통시장에 미사용 에코백 75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준정부기관으로서 지역 환경문제 개선에 동참한 것이다.

지역 시민단체 광주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 환경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의제로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재활용하자는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에는 전력거래소를 비롯한 17개 현지 공공기관과 단체, 광주시 3개구(서구·광산구·북구) 주민봉사단이 참여 중이다. 전력거래소는 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던 에코백과 전 직원의 참여로 모은 에코백 750장을 지난 18일 지역 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광주시 내 3개 전통시장에 전달 예정이다.

유석 전력거래소 ESG경영팀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 차원의 캠페인 참여”라며 “재래시장 이용 시민의 에코백을 재사용으로 자원을 더 아끼고 환경문제를 개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거래소 관계자가 지난 18일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본사 앞에서 광주광역시 내 전통시장 3곳에 기부할 미사용 에코백 750장을 지역 자활센터 관계자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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