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이어 '제비' 오나?…대만서 이동 중

  • 등록 2018-08-24 오후 2:16:29

    수정 2018-08-24 오후 2:16:2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21호 태풍 ‘제비’의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합동태풍경보센터(JTWC) 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태평양 지역 기상관측도에 대만 인근 해상에서 ‘열대 요란’(작은 규모의 저기압)이 발생해 태풍 발전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 열대 요란은 대만 육지와 해상을 지나면서 세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해당 열대 요란이 태풍으로 발전하면 21호 태풍 ‘제비’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 열대요란이 열대저기압으로 발전하더라도 한반도로 향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본토 남부 지역에 상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

한국기상청이나 일본기상청 등도 아직 이 열대요란에 대한 별도의 관측이나 전망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태풍 ‘솔릭’은 24일 오전 6시께 대전 부근을 지나 오전 7시께 충북 보은 주변을 통과했다. 솔릭은 이날 오후 3시께 원산 동남동쪽 약24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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