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현지시간) 미합동태풍경보센터(JTWC) 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태평양 지역 기상관측도에 대만 인근 해상에서 ‘열대 요란’(작은 규모의 저기압)이 발생해 태풍 발전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 열대 요란은 대만 육지와 해상을 지나면서 세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해당 열대 요란이 태풍으로 발전하면 21호 태풍 ‘제비’가 될 전망이다.
한편 태풍 ‘솔릭’은 24일 오전 6시께 대전 부근을 지나 오전 7시께 충북 보은 주변을 통과했다. 솔릭은 이날 오후 3시께 원산 동남동쪽 약24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