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예뻐지기 위한 피부 관리 시작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수능이 끝났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외모 가꾸기’를 꼽았다. 그 동안 공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생긴 피부 트러블과 푸석해진 피부가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잔주름 등을 생성하며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환한 표정으로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바이오-오일 관계자는 “수능 후 광나고 건강한 꿀피부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면 무엇보다 수분 공급에 신경 써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피부 관리의 기초인 스킨케어로 꼼꼼하게 관리 후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해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상 완화 제품으로 건강한 피부 장벽 만들기

수능을 준비하면서 겪는 수면 부족과 불규칙한 생활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리고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도와주지 않아 피부 손상의 원인이 된다. 매끈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른 영양분의 섭취와 충분한 수면, 손상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해 완벽하게 피부 기초를 다져야 한다.

푸석해진 피부, 수분 공급 및 집중 보습으로 활력 에너지 부여

많은 시간을 건조한 교실과 독서실에서 지낸 수험생들의 피부는 기초 체력이 떨어져 푸석푸석하고 노화가 촉진되기 쉽다.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 수분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 2L이상 물을 마시는 것은 물론 수분 제품 사용과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얼굴의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미스트가 귀찮다면 마스크 팩을 사용해보자. 집에서 책이나 TV를 보면서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으면 푸석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진짜 미인이 되고 싶다면 세심한 부위별 케어가 답

수능 후유증으로 시달리는 건 얼굴 피부만이 아니다. 영양 불균형과 스트레스 등의 후유증은 두피와 모발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광범위하게 손상을 초래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능 준비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면 머릿결의 수분을 빼앗아 푸석하고 거칠게 만들며 심하면 탈모 현상까지 나타난다. 모발을 감싸고 있는 큐티클 층이 손상돼 탄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해서는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영양분이 모발에 전달될 수 있는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손과 발도 오랜 시간 신경 쓰지 않으면 쉽게 거칠어지고 각질이 금방 일어난다. 이럴 때는 최근 시중에  핸드 & 풋 전용 제품을으로 출시된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에디터 추천거칠어짐 등 피부 손상 완화에 효과적인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비타민 A&E성분과 식물 추출물이 수분은 물론 영양 공급을 도와 수험생들의 지치고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 준다. 

게리쏭의 ‘리얼 스킨 베리어 멀티밤’은 극강의 보습력을 전달하는 독일산 프리미엄 마유에 세라마이드가 더해진 게리쏭만의 독자적인 성분이 피부 결 사이사이 촉촉한 보습 효과를 전달하고 보습막을 형성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유세린의 ‘아쿠아포린 액티브 미스트 스프레이’는 24시간 수분 코팅 미스트라는 애칭처럼 피부 표면을 수분으로 감싸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사진=각사 제공

듀이트리의 ‘딩고 세라마이드 뉴트리션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약해진 피부 강화를 도와주고, 세라마이드 앰플 한 병의 유효 성분이 가득해 영양과 보습 케어에 탁월해 피부를 한결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클로란의 ‘퀴닌 샴푸’는 모발과 모근 강화 효과에 뛰어난 기나 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퀴닌 성분과 비타민B의 시너지 액션으로 두피에 활력과 생기를 부여한다.

그라네파스텔의 ‘프로택티브 핸드크림’은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 지방에서 직접 재배한 파스텔 식물에서 추출한 파스텔 오일을 주성분으로 활용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