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한가위” 與 서울역서 귀성인사..정상회담 띄우기 주력

21일 최고위 끝나고 서울역서 귀성인사
이해찬 "남북 교류하는 평화로운 시대온다"
평양 정상회담 성과 띄우는 데 주력해
  • 등록 2018-09-21 오후 12:09:52

    수정 2018-09-21 오후 12:09:52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1일 오전 서울역 플랫폼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추석연휴 하루 전날인 21일 서울역에서 귀성인사를 했다. 전날 마무리된 평양 정상회담의 성과를 적극 홍보하며 ‘평화’를 추석 밥상머리 이슈에 올리는 데 주력했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홍영표 원내대표, 설훈·박광온·김해영·남인순 최고위원 등 원내 지도부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가 끝나자마자 서울역으로 향했다. ‘어제는 함께 평화로운 한가위’라고 적힌 어깨띠를 함께 둘렀다.

지도부는 KTX 승강장에 내려가 “추석 잘 보내세요”라고 귀향하는 시민들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 대표는 역 내부 상점에 들러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 시민들과 셀카를 찍거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여름이 더웠는데 고향에 가서 맛있는 과일도 드시고 송편도 드시고 가족과 많은 얘기 나누길 바란다”고 운을 떼며 “마침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잘 끝났다. 한반도에서 전쟁없는 나라를 만들어가려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노력을 하고 계시다”며 성과를 적극 추켜세웠다.

이어 “뉴스서도 보신 것처럼 한반도 비핵화가 진전되고 남북이 교류를 하고 서로 왕래하면서 평화롭게 지내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산가족도 자주 만날수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귀성인사가 끝난후 ‘국회회담을 위한 야당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여야가 합의해서 일부 법안이 통과됐다. 협치하는 차원에서 서로 간의 충분한 대화로 풀어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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