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3년 연속선정

히반기, '복식도감: 옷에 물든 인(人)·연(然)' 개최
  • 등록 2024-03-20 오후 1:16:30

    수정 2024-03-20 오후 1:16:46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는 소속 박물관이 2024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성신여대박물관은 올해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으로 특별전 <복식도감: 옷에 물든 인(人)·연(然)>을 개최한다. 사진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박광훈복식박물관의 모습. (사진 제공=성신여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대학 박물관·미술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성신여대 박물관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2023년에는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은 올해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전 <복식도감: 옷에 물든 인(人)·연(然)>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복식에 담긴 사람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 조상들의 옷에 담겨있는 자연의 상징과 의미를 자연과학적, 인문학적으로 접근한다. 성신여대 박물관 산하 정원박광훈복식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하고, 인문예술과 자연과학분야의 융합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시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박물관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옷에 관한 내러티브와 공유를 체험하는 플리마켓과 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임상빈 성신여대 박물관 관장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힘입어 올해도 지역주민과 학생 등 대학 구성원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올해 전시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을 통해 현시대에 인문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과 상생해야 하는 현세대와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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