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객 쉼터 '노고단 게스트하우스' 29일 개장

도미토리, 가족실 등 40실 규비해
전 객실 지리산 천연게르마늄 온천 공급
  • 등록 2016-04-28 오후 1:35:33

    수정 2016-04-28 오후 1:35:3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남 구례 지리산온천 관광특구단지에 노고단 게스트하우스가 29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노고단 게스트하우스는 지리산권의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객실 규모는 총 40실, 객실 타입은 도미토리(1인 2만원)부터 일반 가족실 등 다양하다. 특히 전 객실에 지리산 천연게르마늄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지리산의 아름다운 전경과 별자리를 구경할 수 있는 하늘정원, 화사하고 분위기 좋은 야외테라스, 넓고 안락한 공간에 타타임을 즐길 수 있는 좌식카페, 야외 바비큐 파티장도 있다. 특히 기업 세미나, 연수회, 야유회 등 단체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도 있는 것도 여기만의 장점이다.

정영혁 노고단 게스트하우스 대표는 “단순히 숙식만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끼리 교류가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만들기위해,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노고단 게스트하우스는 지리산의 대표적인 3대 주봉인 천왕봉·반야봉·노고단 중 노고단의 이름을 따왔다. 노고단은 노고운해와 야생화가 유명하다. 숙박 문의 및 예약은 전화(061-782-1507)나 홈페이지 (http://nogodanguesthouse.com/) 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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