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나,국산차 첫 북미 '올해의 차' SUV 최종후보 등극

  • 등록 2018-11-30 오후 2:39:21

    수정 2018-11-30 오후 2:39:21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김진영 기자= 제네시스 G7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등극

제네시스 G70가 미국에서 ‘2019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Utility and Truck of the Year)’ 승용 부문 최종 후보(Finalist)에 올랐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는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이 선정됐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16년에 발표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G90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이다. 2009년에는 현대차 제네시스(BH)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으며 G70가 이번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홍보 효과가 상당하다. 2017년 9월 국내 출시 후 지난 9월부터 북미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26회째인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의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54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G70,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와 ‘카앤드라이버’ 베스트 톱 10 동시 선정

지난 27일(현지시각)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모터트렌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G70가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됨과 동시에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카앤드라이버 (Car and Driver)' 베스트 톱 10에도 선정되었다.

에디 알터만(Eddie Alterman) 카엔드라이버 편집국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차급에 새롭게 진출한 차량이 두각을 나타내기는 매우 드문 일이지만 G70는 그것을 해냈다”며 “G70는 고급감, 성능, 효율성 등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있는 차”라며 G70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 코나,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등극

현대차 코나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미국에서 ‘2019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Utility and Truck of the Year)’ 최종 후보(Finalist)에 올랐다.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한국 브랜드 최초이다. ‘2015 북미 올해의 차’까지만 해도 승용차(Car)와 트럭(Truck) 등 2개 부문으로 발표했지만 최근 SUV의 급속한 성장 추세를 반영해 ‘2016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트럭 부문에 유틸리티(Utility)를 추가했으며 ‘2017 북미 올해의 차’부터는 각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총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한편, 국내 완성차 중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BH), 2011년 현대차 쏘나타,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5년 현대차 제네시스(DH), 2017년 제네시스 G90, 2018년 기아차 스팅어에 이어 제네시스 G70와 현대차 코나가 일곱번째이다.

지난 2018 북미 올해의 차는 승용 부문에서는 혼다 어코드가,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볼보 XC60가, 트럭 부문에서는 링컨 내비게이터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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