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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과기정통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초ㆍ중ㆍ고 및 대학생들에게 캔 형상의 모사 인공위성(CanSat)을 직접 제작하고 발사·운용하는 경험을 제공해 우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제7회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 126명(63팀), 고등학생 156명(48팀), 대학생 63명(21팀)이 참가한다고 신청했다.
고등학생 대상 슬기부에서는 대구과학고등학교 ‘자보후스’팀이, 대학생 대상인 창작부는 공군사관학교 ‘SGD’팀이 최우수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KAIST 총장상을 수여하는 우수상에는 창원과학고 ‘MagneToms’팀, 충남삼성고 ‘CNSAT’팀, 조선대 ‘D3’팀, 서울대·서강대 ‘SunSAT’팀이 선정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을 수여하는 장려상은 창원과학고 ‘CSH_Cansat’팀, 충북과학고 ‘Can we 成’팀, 한국항공대 ‘SATCEO’팀, 고려대 ‘호통’ 팀이 수상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위성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캔위성 체험·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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