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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우리 팬 리포터’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고객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리은행 고객패널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따라 소비자보호 강화 및 고객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보다 폭넓은 조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팬 리포터’는 금소법 관련 상품별 신규계좌 개설을 직접 체험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대면과 비대면 채널 전체에 고객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아울러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는 고령 소비자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의‘시니어 패널’2명을 별도로 선발해 고령층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금융서비스 혁신은 현장에서 소비자의 관점으로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 팬 리포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금융소비자 보호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