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회장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과천 태풍 종합상황실 찾아

  • 등록 2018-08-24 오후 2:46:02

    수정 2018-08-24 오후 2:46: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황창규 KT 회장이 24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 있는 KT 네트워크 종합상황실을 찾았다.강한 비바람이 예상됐던 ‘솔릭’은 다행스럽게 세력이 약해지면서 큰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과천 종합상황실을 찾았다.
황창규 KT 회장
황창규 회장은 “KT는 국가적 재난마다 앞장서 땀을 흘려왔으며 통신 조기복구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민ㆍ관의 재해복구작업을 앞당기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복구 과정에서 협력사를 포함해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KT는 국가적 재난 발생시 함께 하는 국민기업으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구호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도 어제까지는 2010년 한반도를 관통했던 ‘곤파스’보다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전망됐던 터라, 과천 종합상황실과 전국 각지의 지역상황실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종합상황대응체계를 가동했다.

KT 지속가능경영단 소속 직원들은 각 권역별 사회공헌팀을 중심으로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전국 각지에서 재난대책반과 재난지원반을 구성하고, 피해 발생시 30분 이내에 초동 대응 조치에 나서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KT 네트워크부문, 지역 고객본부, KT 그룹사 등 그룹의 역량을 망라해 재난 현장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팀의 차량을 재해 재난지원차량으로 개조하고, 재난지원 키트(텐트, 충전기, 공구, 구급약 등 각종 장비류)를 완비해 발생 30분 내 투입 및 초동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지난 22일 제주 지역에서 태풍 상륙에 따른 일시 정전이 발생하자, KT는 즉각 제주 모슬포 등 2개 국사에 발전기를 가동해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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