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경유 KTX 서행에 30∼60분 지연

  • 등록 2023-07-21 오후 9:40:50

    수정 2023-07-21 오후 9:40:50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21일 일부 일반 열차 운행이 재개된 가운데 선로 불안정 등에 따른 서행으로 열차 운행이 30∼60분가량 지연되면서 주말 오후 철도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역에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새벽 첫차부터 모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 유실 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영동·태백·경북·중부내륙·정선·경전선(광주송정∼순천)은 제외됐다.

터널·교량·강우량 집중 지역 등 일부 취약 구간에서 서행하면서 열차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일반 열차는 최대 60분, 일반 열차 노선을 경유하는 고속철도(KTX)는 30여분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말을 맞아 여행이나 귀성을 위해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 지연 운행은 주말과 휴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레일은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노선별 선로·노반 구조물·절개지 등을 점검하고, 홍수경보가 발령된 하천 인접 교량 10곳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있다. 열차 지연 현황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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