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바로크 시대로…'제2회 3일간의 고음악 여행'

서울바로크앙상블, 佛 바로크 음악 소개
소프라노 임수정·바이올린 김진 무대도
28~30일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
  • 등록 2021-04-22 오후 1:57:35

    수정 2021-04-22 오후 1:57:3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 무지카 템푸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제2회 3일간의 고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제2회 3일간의 고음악 여행’에 출연하는 서울바로크앙상블(사진=플레이티켓)
이번 공연은 현대 서양음악의 뿌리가 되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음악을 그 시대의 음악 어법에 가장 가까운 악기와 연주법으로 선보인다. 3일간 매일 다른 공연팀이 출연해 각기 다른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첫째 날은 서울바로크앙상블이 ‘륄리, 그리고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숨겨진 보석들’로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 절정기에 작곡된 음악들을 소개한다.

둘째 날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음악인인 소프라노 임수정이 출연하는 ‘라이징 스타’로 꾸며진다. 쳄발로 아렌트 흐로스펠트, 비올라 다 감바와 바로크 첼로의 강지연, 테오르보와 바로크 기타의 윤현종으로 구성된 바소 콘티누오 그룹과 리코더 연주자 김규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셋째 날은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김진의 ‘바로크 음악-소리로 그리는 여백과 명암’으로 펼쳐진다. 한국 고음악 1세대인 김진은 이날 연주와 함께 고음악과의 운명적인 만남 등 자전적인 이야기도 관객과 함께 나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1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약 4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대면공연을 진행한다. 유튜브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플레이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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