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근 서울대 명예교수, 유미과학문화상 수상

117편 논문과 저술 활동···자연과학 대중화에 기여
  • 등록 2021-04-05 오후 2:32:11

    수정 2021-04-05 오후 9:49:41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왕성한 저술활동으로 자연과학 대중화를 이끈 연구자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미과학문화재단은 5일 특허청 한국지식센터빌딩에서 ‘제7회 유미과학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최덕근 서울대 명예교수를 ‘올해의 과학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과학문화 확산에 공로가 있는 단체나 사람에게 유미과학문화상을 수여한다.

최덕근 명예교수는 고생대 삼엽충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판구조론의 관점에서 한반도 형성사를 집대성했다. 국내외 학술지에 117편의 논문과 여러 저술을 통해 학생과 대중을 위한 교양 서적 발간으로 자연과학 대중화에 기여했다.

올해 우수과학도서에는 지구와 생명의 공진화 과정을 담아낸 로버트 헤이즌의 ‘지구이야기’가 선정돼 전국 2000여개 고등학교에 무상 배포됐다. 교사와 학생의 독서 활동에 대해 포상하는 ‘독서지도상’은 김현태 숭실고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두병인 경기 덕영고 교사와 김도영 세종 반곡고 교사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최덕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올해의 과학문화상’을 받았다.(사진=유미과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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