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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과목은 △학교 주문형 교육과정 △개방형 교육과정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으로 분류된다.
주문형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교원 수급 부족 문제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신청하면 서울온라인학교가 개설 ·운영하는 유형이다. 일과시간 내인 1교시~7교시 내 운영되는 과목이 대상이다.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은 이미 편성된 과목을 선택하는 수준을 넘어 교과목을 함께 만드는 유형을 뜻한다. 학생이 스스로 진로와 연계된 과목을 신청하면 서울온라인학교 교육과정 개발팀 소속 교사 12명이 교육과정 설계를 돕는다.
과목 개설 신청은 4월1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울 관내 일반고등학교와 소속 재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학생 개설형 과목은 신청 기간·방법이 다르다. 개설형 과목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5월31일까지 개별적으로 콜라캠퍼스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콜라캠퍼스는 서울시교육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지원시스템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서울 고교가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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