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씨·김준일 락앤락 회장, '2016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

22일 오전 '2016방송대를 빛낸 인물 시상식' 열려
'2016 방송대 기네스'에 8개 학과 졸업생, 성적 최우수 부부 등 선정
  • 등록 2016-12-22 오전 11:53:01

    수정 2016-12-22 오전 11:54:23

가수 하춘화(왼쪽·61·가정학과 96학번)씨와 김준일(64·행정학과 75학번) 락앤락 회장. (사진=연합뉴스, 락앤락 홈페이지에서 캡처)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가수 하춘화(사진·61·가정학과 96학번)씨와 김준일(사진·64·행정학과 75학번) 락앤락 회장이 ‘2016 자랑스러운 방송대인 상’을 수상했다.

방송대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방송대 대학본부 본관 소강당에서 열린 ‘2016 방송대를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사회 모범이 되고 방송대 위상을 높인 졸업생으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송대는 또 경영학과와 컴퓨터과학과 경제학과, 법학과 등 총 8개 학과를 졸업한 김영국(영어영문학과 3년)씨에게 최다 학과 졸업 부문 ‘2016 방송대 기네스’를 수여했다. 성적 최우수 부문 기네스에는 이호영(농학과 4년)씨·성영희(생활과학과 4년)씨 부부를, 기타부문 기네스에는 디지털 음반 109장을 발매한 구본웅(문화교양학과 4년)씨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6 방송대 평생학습 에세이상’과 ‘제40회 방송대문학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김외숙 방송대 총장 직무대리는 “방송대는 75만 동문파워를 자랑하는 만큼 사회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이색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학우들이 매우 많다”라며 “앞으로도 방송대는 평생교육을 실현하며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문들을 적극 발굴해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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