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 순자산 500억 돌파

연초 이후 수익률 9.4%
“인도 시장 성장잠재력 무한”
  • 등록 2024-02-13 오후 2:33:08

    수정 2024-02-13 오후 2:33:0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3일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 순자산은 지난 8일 종가 기준 5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레버리지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해당 지수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HDFC 은행, 인포시스 등 대형주를 담고 있다.

Nifty 50지수는 인도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넥스트 차이나로서의 공급망 재편 수혜 등이 전반적인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지난 1년간 약 20% 상승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성장에 지난해 36.02%의 수익률을 기록한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는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전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 9.4%로 동일 지수 추종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과 멕시코 등 다른 신흥국 투자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오민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고 젊은 인구 층을 보유한 국가로서 탄탄한 소비 시장과 막대한 외국인 투자, ‘메이크 인 인디아’로 대변되는 정부 정책들을 바탕으로 최근 홍콩을 제치고 세계 4위 시장으로 부상하는 등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는 장기 우상향하는 인도 시장에 레버리지로 투자 가능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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