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인천 지역사회에 ‘걷고 싶은 벽화거리’ 조성

인천 서구 가좌중학교 통학로에 ‘안심하고 걷고 싶은 벽화거리’ 만들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주간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
  • 등록 2021-06-01 오후 2:55:52

    수정 2021-06-01 오후 2:57:47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8일간의 포스코그룹 특별 봉사 기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

포스코에너지는 1일부터 8일까지 일상 속 삶의 활력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의 ‘에너지드림(Energy Dream)’ 사회공헌 브랜드를 바탕으로 회사의 친환경 정책을 알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첫날인 1일은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인천시 서구 LNG복합발전소 인근 가좌중학교에서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시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인천 서구 가좌중학교 인근에서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맨 왼쪽)과 임직원들이 인천 서구 가좌중학교 통학로에 ‘걷고 싶은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이날 임직원들은 포스코에너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벽화그리기에 범죄예방디자인인 셉티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접목해 학생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셉티드는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을 뜻한다. 어두운 골목길 등에 벽화를 그려 밝은 환경을 만들고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대상지로 선정된 가좌중학교 통학로는 평소 아이들이 등하교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길목이다. 포스코에너지는 통학로 주변 벽면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걷고 싶은 벽화거리’로 조성했다. 이번 벽화는 자연을 주제로 나무와 꽃을 정감 있게 표현해 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6월 인천 서구 건지공원 주변 다세대주택 골목길을 벽화거리로 조성해 인근 주민들과 인천서부 경찰서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부터 인천지역에서 연 2회 이상 벽화그리기 봉사를 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인천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추천하는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벽화거리 조성은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꼽히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정기섭 사장은 “우리가 조성한 벽화거리가 이곳을 걷는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벽화에 담은 메시지를 통해 포스코에너지의 탄소중립 노력과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동안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담은 코로나19 위생키트 제작, 환경정화식물 제작, 헌혈 등을 통해 ‘Society With POSCO’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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