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지갑은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공공문서를 발급부터 열람,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토스 앱에서 주민센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던 각종 증명서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현재 발급가능한 문서는 주민등록등본(초본)부터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9종이다.
사용자는 토스 앱 `내 문서함`에서 `증명서 신청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를 선택하고 공동인증서 인증을 거치면 발급이 완료된다. 토스는 발급가능한 전자증명서 규모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며, 다양한 기능도 제공할 방침이다.
토스 관계자는 “2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토스는 정부의 페이퍼리스 사업에 발맞춰 비대면 시대 공공문서 온라인화, 모바일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공공문서 뿐만 아니라 민간의 다양한 증명서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토스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