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일성 부인 김성애 사망..통일부 “관련 동향 있어”

  • 등록 2018-12-12 오후 12:29:29

    수정 2018-12-12 오후 12:29:29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통일부는 12일 김일성 북한 주석의 부인 김성애가 사망과 관련해 “관련한 동향이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이 되면 (내용을) 공유토록 하겠다”면서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김성애는 김일성 주석의 둘째 부인으로 1924년 12월 29일생이다. 사망 시점은 최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명확한 사망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성애는 김 주석의 첫째 부인 김정숙이 1949년 출산 중 사망하자 김 주석의 새 부인이 됐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는 의붓어머니가 된 것이다.

이후 김성애는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로 조선민주여성동맹 위원장, 최고인민회의 5~9기 대의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후계자로 김정일 위원장이 걸정되면서 이후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었다.

김성애는 김 주석과 슬하에 김평일 체코 주재 북한 대사관 대사 등 2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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