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野선거연령하향안 수용할 수 없다”

“수도권, 오차범위내 접전지역이라 여당이 불리”
  • 등록 2015-12-17 오전 11:40:47

    수정 2015-12-17 오전 11:40:4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야당이 요구한 선거연령하향(만18세)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획정에 대해 논의 해야지 총선이 4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우리당에 불리한 제도를 받아들이라는 것은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수도권에선 18세로 연령인하와 관련해 새누리당의 정치적 파장이 너무 커서 현재로선 수용이 어렵다”면서 “선거구획정 자체에 대해서 주거니 받거니 양보는 할 수 있어도 엉뚱한 제도를 우리보고 받으라고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저희 당 후보들이 수도권에서는 오차범위 내에 박빙의 선거를 벌이는 최후 접전 지역이 대부분인데 전체 선거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인데 지금 선거연령 인하를 주장하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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