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메가카티 임상 결과 AOA & AKS ASM 2023에서 발표

  • 등록 2023-11-21 오후 2:05:48

    수정 2023-11-21 오후 2:05:48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호주 멜버른에서 11/12~16에 열리는 AOA ASM 2023(호주정형외과협회 연례과학학회)와 11/16~19에 열리는 AKS ASM 2023(호주무릎학회 연례과학학회)에 신촌세브란스병원 정민 교수가 참가하여 퇴행성 관절염 치료재 메가카티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OA(Australian Orthopaedic Association)는 호주정형외과협회로 1,75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호주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 조직이다. 또한 AKS(Australian Knee Society, 호주무릎학회)는 AOA의 하위 전문 학회로 1978년에 설립되어 무릎 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치료법을 발전시키고 있다.

호주정형외과협회(AOA)와 호주무릎학회(AKS)는 각각 연례과학학회(Annual Scientific Meeting)를 열어 호주 전역과 전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이고 수준 높은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형외과 질환과 치료법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한다.

이번 호주 두 단체의 ASM 2023에서 신촌세브란스병원 정민 교수는 ‘Cartilage repair using particulated costal allocartilage‘라는 주제로 메가카티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여 학계와 글로벌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중증에 해당하는 ICRS 등급(연골 결손 정도 국제 표준기준) 3~4단계의 환자 총 90명을 메가카티를 시술한 시험군과 미세천공술만 단독으로 시술한 대조군으로 1:1 배정, 임상 시험했다.

메가카티 시험군은 48주째 연골 결손이 있던 부위의 MOCART(Magnetic Resonance Observation of Cartilage Repair Tissue, 무릎 연골 구조적 재생 평가 방법) 점수가 56.0±10.5로 대조군 43.0±17.4 대비 현저하게 큰 개선을 보였다.

또한, 48주차 임상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도출됐다. 12주, 24주, 48주째 실시된 통증지수(VAS), 무릎 부상 및 골관절염 결과 지수(KOOS)에서도 메가카티 시험군이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미세천공술과 메가카티를 병용한 시험군에서 안전성과 더불어 우수한 연골 재생을 확인하였다. 또한 치료 후 기능적인 면에서도 우수성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메가카티는 지난 10월부터 2년동안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치료를 원화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엘앤씨바이오는 메가카티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수술가능한 병원을 안내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슬관절학회의 핵심 스폰서 업체로 참여하여 런천 심포지엄과 발표를 통해 메가카티의 연골재생을 통한 우수한 치료 효과를 국내외 의료진과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며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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