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감성 적용한 'i30 N Line' 출시..2379만원

  • 등록 2018-10-24 오전 11:22:39

    수정 2018-10-24 오후 2:08:33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현대차동차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본차에 적용한 ‘N Line’ 첫 번째 모델 ‘i30 N Line’이 국내에 본격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새로 출시되는 2019년형 i30에 i30 N Line 트림을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i30 N Line은 일반 i30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기존 i30 최상위 트림이던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 트림을 대체한다.

i30 N Line은 고성능 모델의 디자인을 대거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주행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부품들을 개선해 일상의 주행 영역에서도 운전의 즐거움과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용 디자인 사양 적용과 주행성능 개선 등으로 기존 i30 1.6 터보 모델 대비 상품성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N Line의 가격을 2379만원(수동변속기,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책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모델의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담은 N Line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고성능 N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N Option’도 선보여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1월 말까지 i30 N Line을 계약하고 12월 내에 출고한 고객에게는 JBL PULSE 3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i30 N Line
i30 N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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