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방미 수행 경제인들과 조찬간담회

  • 등록 2013-05-08 오후 10:00:00

    수정 2013-05-08 오후 10:00:00

[워싱턴=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헤이아담스 호텔에서 이번 방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 기업들의 국내 투자 및 고용 확대 방안, 창조경제를 위한 한미 협력 증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인들은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를 건의하고, 창조경제 등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간담회에는 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등 대기업인, 강호갑 신영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이민재 엠슨 회장 등 중견·중소기업인, 문진국 한국노총 위원장 등 수행 경제인 52명이 전원 참석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가 IR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석하고, 노사관계 선진화에 대한 대외 의지 표명을 위해 노동계 대표도 동참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북핵 위기 하에서 한국 경제가 건실하고 이상없음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박 대통령의 첫 정상순방 계기에 창조경제의 현장인 미국에서 한국 경제 및 한국 기업을 홍보하는 민간 경제외교를 실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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