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군사적 긴장해소···朴대통령 원칙의 좋은 결과”

“도발의 싹 가차없이 잘라내 무력도발 포기하게 해야”
  • 등록 2015-08-25 오후 3:29:51

    수정 2015-08-25 오후 3:30:03

[천안=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의 극적 타결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확실한 원칙 고수와 군의 단호한 대응태세, 국민의 강인한 의지,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하나 돼 이끈 좋은 결과”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당 연찬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지뢰도발과 포격도발로 야기된 군사적 긴장상황이 해소됐다. 북한이 도발에 대해 사실상 사과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북한이 앞으로 다시 도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도발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단호한 응징이고 도발의 싹을 가차없이 잘라내서 두려움을 갖고 무력도발을 포기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평화는 힘의 우위 속에 지켜진다. 철저한 대응과 안보의식으로 도발에 대응하고 국민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안보의 벽은 높고 튼튼하게 쌓되 대화의 벽은 낮게 유지하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