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현대차 지원 능력↓..현대캐피탈·카드도 `부정적` 하향

  • 등록 2019-02-19 오후 12:01:09

    수정 2019-02-19 오후 12:01:09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NICE신용평가는 19일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A+’ 유지.

이은정 금융평가본부 2실장은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의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조정됨에 따라 계열의 지원능력이 중단기적으로 저하될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는 계열의 자동차 판매 과정 내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확고한 캡티브 사업 기반을 확보중”이라며 “매우 높은 신용의존성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를 중심으로 한 계열 지원 능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여 부정적으로 등급전망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현대커머셜(AA-), 현대차증권(A+)은 현대기아차의 등급전망 하향에도 기존과 동일한 등급과 ‘안정적’ 전망이 유지됐다.

이와 관련, 양사의 자체 신용도가 현대캐피탈, 현대카드에 비해 낮아 계열의 지원 능력이 1단계 저하되더라도 기존의 최종 신용등급을 지지하기 위한 지원 가능성은 인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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