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수행기관으로서 국내 업체의 이란 및 중동 의료기기 시장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4년째 전시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란헬스는 연례행사로 1998년부터 21년간 개최된 이란 최대 의료분야 전시회로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의약품, 치과장비, 헬스케어 제품 등 의료 전반에 걸친 분야가 참여함으로써 이란 의료 산업의 유망 기업 및 바이어를 만날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6년 약 8억4천만달러를 기록한 이란의 의료기기 시장은 세계 35위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5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란의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수입의존도는 약 93.4%이며, 특히 영상진단기기, 의료용 소모품 등의 수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한국의 對이란 수출액은 약 7,660억원으로, 주요 수출 품목은 치과용 임플란트(18.0%), 초음파 영상진단장치(11.9%), 레이저수술기(7.2%), 혈액 저장 용기(5.8%) 등이다.
참가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국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