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창조경제 공감..투자·고용 차질없도록 할 것"

  • 등록 2013-05-08 오후 10:29:19

    수정 2013-05-08 오후 10:29:19

[워싱턴=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구본무 LG 회장은 8일(현지시간) “투자고용 창조경제에 대해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 공감한다”며 “LG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임을 항상 유념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투자와 고용에도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워싱턴DC 헤이애덤스 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최한 조찬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저는 국가 기업의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인재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예전부터 CEO들에게도 우수한 이공계 사람을 많이 뽑으라고 독려해왔다. 작년부터는 제가 한국과 미국에서 열리는 이공계 석박사 행사에 직접 참여해 저녁 같이 하고 꿈도 얘기하고 얘기도 나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학생들 얘기하는 현실 들어보니 문제가 심각하다. 취직을 하려고 해도 연구소가 대부분 지방에 있다보니 결혼 걱정 자식 걱정에 국내 인재들이 모두 외국에 자리 잡으려 한다. LG는 외국 인재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외국기업과 손색없는 연구시설을 갖추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기업들이 나서서 이공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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