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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측은 18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19일 오전 귀국 후 오후 2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남 지사는 해외기업 투자유치 등을 위해 지난 14일 독일과 핀란드 출장에 나섰지만 이번 사건으로 조기귀국하게 됐다.
남 지사는 사건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제 큰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독일 베를린 출장 중인 저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장 빠른 비행기로 귀국한다”며 “귀국 후 자세한 말씀을 드리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