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동해로..우편물 배달 제주·전남 재개, 강원은 중단

우정사업본부 발표
  • 등록 2018-08-24 오후 3:27:38

    수정 2018-08-24 오후 3:27:38

우정사업본부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19호 태풍 ‘솔릭’이 동해로 빠져나가면서 안전 문제로 중단했던 제주·전남 일부지역 우편물 배달을 재개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우정사업본부는 제주와 전남 목포, 해남 등지에서 우편물 배달을 정상 시행하고 있다.

다만 도서지역(40개)은 여전히 풍랑으로 인해 우편물 배달을 멈춘 상태다.

또 태풍이 동해로 이동하면서 강릉, 삼척, 속초 등 강원지역의 우편물 배달은 일부 중단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보호와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보 상황에 따라 배달을 중지하고 배달이 가능한 지역은 특급 및 시한성 우편물 위주로 배달하도록 긴급 대책을 마련해 시달했다”고 밝혔다.

또 배달중지 지역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시간대별 자료를 게시하고 있으며, 연일 선편 결항으로 우편물 운송이 중지된 도서지역의 우편물 운송·배달상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인터넷우체국, 우체국 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나면 신속하게 배달해 불편을 최소화하겠지만 이틀간 우편물 운송이 중단된 도서지역 등은 우편물이 지연될 수 있어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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