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첫 부동산 공모펀드, 최근 1년 수익률 20% 상회

  • 등록 2021-02-04 오전 11:03:30

    수정 2021-02-04 오전 11:03:30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첫 부동산 공모펀드인 ‘키움히어로즈미국물류포트폴리오부동산투자신탁제1호[재간접형]’의 최근 1년 수익률이 20%를 상회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5월 설정된 펀드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첫 번째로 출시한 부동산 공모펀드다. 키움운용 측은 “펀드는 안정적 배당을 제공하는 매력과 더불어 주된 투자대상인 미국 물류 센터에 대한 성장세에 따라 수혜가 기대돼 한국투자증권 단독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모집 당시 791억원을 끌어 모았다”면서 “물류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하부 펀드의 최근 자산재평가 후 기준가격 반영으로 최근 1년 수익률이 21.39%(1월31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펀드 운용은 미국 동부와 중부 소재 물류센터 여섯 곳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2개 사모 부동산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고, 펀드에서 발생하는 배당금과 만기 상환금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구조로 펀드 수익금에 대한 배당은 연 2회, 만기 7년의 폐쇄형 상품(환매불가형)이다.

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물류센터는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주요 도시의 물류거점에 위치해 있다. 우수한 신용등급의 글로벌 기업들(아마존, 홈디포, 네슬레, 페덱스 등)이 임차하고 있다.

김재호 키움투자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은 “최근 몇 년 사이 금융시장의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 확산 추이에도 최근 코로나19 및 일부 사모펀드 사고로 인하여 해외부동산투자의 투자심리가 위축 되었으며, 특히 자산운용사의 위험관리 및 운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에 초점을 맞추는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부동산 투자에 있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위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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