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29일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와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30·31일 이틀에 걸쳐 치러지는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국가정보통신망이 안정적으로 접속·유지되도록 장애 및 사이버침해 방지를 위한 보안 관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명동주민센터를 찾은 강 장관은 모의투표를 시연하면서 “통신망 단절, 정전 등 비상사태에도 투표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안행부는 사전투표 기간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소방, 한전, KT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사전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투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