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진 합참의장 "한일 군사협정, 군사적 측면서 꼭 필요"

합참,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이어 작전지휘관회의 개최
작전사령관, 합동부대장 및 합참 전 장성 등 100여명 참석
이순진 의정 "적 도발시 좌고우면 말고 강력히 응징해야"
  • 등록 2016-11-24 오후 2:45:02

    수정 2016-11-24 오후 2:45:0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24일 국방부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 이어 이순진 합참의장 주관으로 합참 작전지휘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작전사령관, 합동부대장과 합참 전 장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2016년 북한 군사활동 평가와 향후 북한의 전략·전술적 도발 가능성을 전망하고 예상되는 도발 유형별 작전수행 개념을 전 작전지휘관들이 공유했다. 또 제대별 군사대비태세 확립의 의지를 다졌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군은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본연의 임무수행에 전념해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강력하고 단호히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장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을 고려할 때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은 군사적 효용성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는 우리 국가안보 차원에서 시급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한민구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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